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‘대한민국 앱 공모전’이 6월 14일(월) 부터 열린다.
행정안전부, 문화체육관광부, 경기도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공DB를 최대한 개방한다고 한다. 활용하기 쉬운 형태의 open API 형태로 얼마나 제공될 지는 두고 볼 일이다.
관련 기사에 따르면 “이번 공모전에서는 행사 규모에 걸맞게 관광, 교통, 환경, 법률, 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180여종의 공공정보와 국내 대표적인 DB사업자의 70여종 DB가 대거 제공돼, 보다 창의적이고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.”고 하니 앱 형태가 아니더라도 매쉬업을 구성하는데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.
매쉬업을 하면서 데이터 빈곤을 많이 느끼곤 했는데 “농산물 이력정보, 상하수도 정보, 토양 지하수 정보, 수출입 물류정보, 대기 오염 정보 등 민간에서 만들기 어렵거나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 공공정보가 공개된다”하니 매우 반가운 일이다.